[대선 말말말] 침묵 깬 이낙연…"네거티브? 오해지만 더 자제"<br /><br />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'말말말' 시간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충청권 패배 충격을 딛고 오늘 일정을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의 첫마디는 무엇이었을까요?<br /><br />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충청권 투표 결과는 저에게 아픈 것이었습니다. 그 결과를 저는 겸허히 받아들입니다. 네거티브 규정이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. 그러나 그런 오해도, 제가 오해라고 하는 이유는 오해니까 오해죠. 그것도 받지 않는 것이 더 낫겠다, 많이 자제해왔습니다. 더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 "네거티브 그만하시라고 몇 번 얘기했잖아요. 당 대표, 총리까지 하신 분이 네거티브 한복판에 같이 서서 그러고 계셨으니 당원들이 진절머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죠. 최대 피해자가 저인데요, 고구려· 백제·신라·조폭 이런 얘기들이 오가면서 국민들께서 진절머리내고, 당원이 마음 떠났구나 생각 들어요."<br /><br /> "경선 관리가 좀 스마트하지 못해요. 자가격리하고 있으면서 (선관위가) 왜 잘하지 못할까, 왜 이렇게 유능하게 못 하나 생각했던 적 있고요. 이재명 후보 리스크가 크다는 것은 자타가 다 알고 있는 내용 아닙니까. 저도 같은 생각이죠."<br /><br /> "결국 윤석열 캠프는 여권 공작이라는 헛된 주장을 반복하는 것으로 자료를 마무리했는데 침몰하는 배의 구멍을 막지 않고 옆에 돌멩이를 던지는 행위와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."<br /><br /> "고발사주란 것이 공익제보겠죠. 고발사주란 용어 자체가 틀렸고요, 공익제보 형태가 아닌가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저희로서는 단 한 톨도 문제가 될 것이 우리 당으로서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